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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육분야:李 "자율 확대" 고교 평준화 盧 "큰 틀 유지"
◇한국교총=李후보는 대학입시의 다양화를 통해 사교육비 절감을 꾀하겠다고 했는데 획일적 기준에 의한 경쟁이 과외수요를 유발한다는 점에서 볼 때 접근방식이 타당하다. 盧후보는 고액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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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공계 혜택 두둑 3500명에 4년 장학금
'4년 전액 장학금을 받아볼까'. 자연계 우수 학생들이 진로 결정에 참고할 만한 정부 방침 하나가 최근 발표됐다. 이번 입시부터 이공계열에 진학하는 우수학생 3천5백여명에게 4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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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조·이익단체 우격다짐에 정부 정책 끌려다닌다
노동조합과 시민단체·이익단체 등의 반발에 정부 정책이 표류하고 있다. 특히 이같은 현상이 정권 말기에 일시적으로 나타난 게 아니라 사회 곳곳에서 고착·관행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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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생님만 나무라는 사회
국가인권위원회에서 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 6월 발표한 '학교생활규정'이 학생 인권의 악화 또는 침해 소지가 있다며 법 개정을 통해 체벌을 금지할 것과 학생의 학교 운영 참여를 보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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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, 방학이다 학습지가 더 신났다
초등학교 겨울방학을 앞두고 학습지 업체들이 분주하다. 방학 때는 회원수가 10% 정도 늘어나기 때문이다. 대교·교원교육·웅진닷컴·재능교육 등 학습지 회사들은 지난달 광고를 일제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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③·끝 '量보다 質'…거품을 빼자:기준미달 대학원 과감하게 통·폐합해야
1991년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간 뒤 워털루대학 화공과 대학원을 마친 조정현(28·여)씨는 지난해 가을학기에 포항공대 대학원으로 '역(逆)유학'을 왔다. 교육 환경도 좋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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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3부변하고있는여성들]①당찬 초·중·고여학생들-여학생은공차기,남학생은'고무줄'
"2학년 때까지는 비슷했는데 남자애들은 점점 약해지고 여자애들은 갈수록 거칠고 대담해져요. " 서울 원광초등 4년 권정효양은 학교 수업이 끝나면 축구를 한다. 경기할 때는 남학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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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K21 4개 사업단 '중도하차'
국내 대학원의 세계적 수준 육성, 우수 연구인력 양성을 목표로 1999년부터 시작된 '두뇌한국(BK)21'사업의 중간평가 결과 4개 사업단이 탈락하게 됐다. BK21은 7년간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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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양대 본고사式 수시모집 제재
교육인적자원부는 13일 올 대입 수시1학기모집에서 한양대가 실시한 전공 적성검사의 '언어·수리' 문제가 본고사 성격의 지필고사라고 판정, 재정지원금을 삭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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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자격고사 2004년 7, 8월께 첫 실시
2005학년도에 첫 신입생을 선발하는 치의학전문대학원의 입학 자격고사인 치의학교육입문검사(DEET)가 2004년 7, 8월께 처음으로 실시될 전망이다. DEET는 4개 영역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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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육정보시스템 시행 연기
준비 부족과 업무량 증가 등을 이유로 일선 교사들의 반발을 불러온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의 전면 시행이 내년 3월 이후로 연기됐다. 또 개인정보 유출 및 사생활 침해 논란이 제기돼 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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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어민 초청 회화 교육 무산
오는 2007년까지 영어 등을 모국어로 사용하는 원어민(原語民)교사 5천명을 초청해 초·중·고교에 배치하려는 교육인적자원부의 계획이 사실상 무산됐다. 교육부는 4일 "원어민 교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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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성동 교육평가원장 사퇴
한국근현대사 검정교과서 편향 기술과 관련한 교육인적자원부의 내부 대책문건을 야당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성동(金成東)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(사진·본지 8월 26일자 29면)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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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과외신고제'있으나마나
개인 과외교습 신고제가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신고자 수가 3만4천여명, 미신고자 단속실적이 1백17건에 그치는 등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다.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헌법재판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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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대 정원 감축 혼선
대통령 자문기구인 의료제도발전특별위원회(의발특위)의 내년도 의대정원 10% 감축 결의(본지 8월 9일자 25면)에 대해 교육인적자원부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혔다. 이에 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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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현정부 관련 기술 교과서에 꼭 필요"
근현대사 교과서의 현 정부에 대한 편향기술 시비에 대해 역사학자 등 전문가들은 대체로 현 정부 기술은 역사 교육에서 반드시 필요하다는 견해를 나타냈다. 이같은 주장은 이상주(李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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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문학 살리기'1,200억 처방'
교육부와 학술진흥재단이 추진해 최근 매듭 지은 '기초학문육성 주요사업' 선정 작업은 지원 규모가 1천2백여억원에 달하는데다 1천2백여명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우리 대학가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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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과서'現정부 평가'뺄 듯
전·현 정부에 대한 편파 평가 논란을 일으킨 내년도 고교 2·3학년용 한국 근·현대사 검정교과서와 국정인 중 2·3, 고 1학년용 국사교과서 내용 중 현 정부에 대해 기술한 부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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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과목 공부 필요 수험생 입시 부담 가중
2005학년도 서울대 입시안은 3년 만에 논술이 부활하고 교양교과를 제외한 전교과에 걸쳐 최소 이수단위가 지정돼 모든 과목을 공부해야 하는 등 부담이 늘어난 점이 특징이다. ◇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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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교과서가 아니라 용비어천가"
▷"그건 교과서가 아니라 용비어천가(飛御天歌)."-한나라당 최고위원들, 고등학교 역사 교과서 파문과 관련해, 교육부총리와 청와대 교육문화수석, 교육과정평가원장 등의 해임을 요구하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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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정위원 10명이 심사… 명단은 비공개 문제부분 있을땐 검정합격 취소도 가능
교과서의 검정은 교육부가 교육과정에 따라 검정 공고와 연구검정위원을 위촉하고, 심사 관련 실무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맡고 있다. 현재 검정을 통과하면 교과서로 채택할 수 있는 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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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운찬 서울대 총장 회견]"개혁으로 서울대 위상 회복"
서울대 제23대 총장으로 임명된 정운찬(鄭雲燦·56·경제학부 교수·사진)총장은 22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"기초학문에 대한 연구비 지원을 늘리겠다"고 밝혔다. 鄭총장은 또 "지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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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 새총장 정운찬 교수:교수들 도덕성 강조 "개혁 바람 불것"기대
정운찬(鄭雲燦·56·사진)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16일 국무회의에서 제23대 서울대 총장으로 확정됐다. 그는 6월 20일 열린 서울대 총장선거에서 1위를 차지해 2위인 송상현(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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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특구에 국제고등학교 설립
올 하반기에 지정되는 송도신도시, 영종도, 김포 등 경제특구내에 국제고등학교가 설립되며, 국내 외국인학교 설립운영기준이 완화돼 전국적으로 외국인학교가 확대된다. 국내 초중고에서 외